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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산 국립공원 : 동식물과 문화적인 모험가의 국립공원

by 여행-수기 2023. 9. 10.

#1 계룡산 국립공원

계룡산 국립공원은 대한민국에서 세번째로 지정된 국립공원으로 공주시와 계룡시 그리고 대전 유성구에 걸쳐있는 자연의 아름다움이 중심이 되는 자연 그대로의 보호구역입니다. 울창한 숲과 845M의 매혹적인 등산로, 그리고 동학사와 갑사 신원사등 유명한 불교 사찰의 문화적이고 전통적인 보물들로 가득한 곳으로 북적이는 도시 생활에서 한적한 탈출을 할 수 있는 도심과 가까운 거리에 위치한 아름다운 공원입니다. 계룡산 남쪽에는 계룡대가 위치하고 있어서 정상인 천황봉에는 통신선과  3군 본부가 훤히 내려다 보이는 곳이라 민간인 통제구역이 있습니다. 주로 동학사-은선폭포-관음봉-삼불봉- 갑사로 넘어가는 등산 코스가 있으며 이코스에는 다시 돌아오는 버스도 있습니다. 풍부한 동식물들이 있으며 잊지 못할 모험을 약속하는 자연의 경이로운 땅 계룡산을 탐험하는 가상의 여행을 함께 해보세요.

#2 풍부한 동식물과 문화적 보석, 모험가를 위한 길

계룡산국립공원은 등산객들의 천국으로, 다양한 체험거리에 맞는 산책로가 준비되어 있으며, 초보자든 열성적인 등산객이든 자신의 페이스에 맞는 길을 찾을 수 있습니다. 도전적인 신선봉 산책로는 정상의 전경을 감상할 수 있고, 쌍용 계곡 산책로는 그림 같은 숲과 수정처럼 맑은 개울을 따라 가족들이 여유롭게 산책을 즐길 수 있습니다. 공원의 다양한 생태계는 동식물 애호가들의 안식처입니다. 계절에 따라 변하는 활기찬 숲을 탐험하고, 봄에는 벚꽃이, 가을에는 불꽃이 튀는 단풍을 보여줍니다. 한국 물사슴과 수많은 새들을 포함한 그 지역의 야생동물들을 주목하세요. 공원의 생물 다양성은 눈의 즐거움일 뿐만 아니라 야생동물 사진과 새 관찰을 위한 충분한 기회를 제공합니다. 계룡산국립공원은 자연의 아름다움에 문화를 매끄럽게 녹여내고 있습니다. 공원을 거닐다 보면 나무들 사이에 자리잡은 동학사와 같은 고대 사찰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동학사로 가는 입구 가로수는 매년 벚꽃이 피는 4월에는 봄을 맞이하려는 상춘객들로 밤낮 구별없이 붐빕니다. 명산아래 고목에서 피는 벚꽃은 산세만큼이나 장관입니다. 또한 갑사는 '하늘과 땅과 사람 가운데에서 가장 으뜸간다'. 하여 갑등의 이름으로 갑사가 되었다고 하며 특히 가을산은 갑사라는 말처럼 사찰 입구의 고목나무들은 가을 단풍의 아름다움을 뿜어냅니다.  계룡산의 서쪽에 위치한 신원사는 백제시대의 사찰로 신원사의 중악단은 조선왕조가 계룡산신에게 봄 가을 두차례에 걸쳐 제를 드리던 곳이였습니다. 이렇듯 유서 깊은 사찰의 고요한 분위기는 명상과 성찰을 위한 완벽한 환경을 제공합니다. 또한 계룡산은 문화유적과 공예품의 본고장으로 방문객들이 한국의 풍부한 역사와 자연과의 교감을 나눌 수 있습니다.

#3 총평

계룡산은 능선이 마치 닭 볏을 쓴 용의 모양과 닮았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으로 우리나라의 4대 명산에 속할 만큼 그 자태가 수려하며 세번째로 국립공원으로 지정될 만큼 자연 유산을 보존하려는 헌신적 노력에 대한 산물입니다. 여러분이 야외 애호가이든, 문화 탐험가이든, 혹은 단순히 조용한 휴양지를 찾는 것이든 간에, 이 공원은 다른 어떤 공원들과 비교할 수 없는 몰입감 있는 경험을 제공합니다. 사시사철 뚜렷한 아름다운 변화는 계절마다 다양한 모양의 옷을 입듯 다채롭고 아름답습니다. 산을 좋아하는 관광객들이 등산하기 좋아하는 특별한 계절이 생길만큼 사계절의 계룡산 국립공원은 계절마다 아름다움을 다르게 표현해 냅니다.  동학사가 4월의 고목에서 피는 벚꽃의 아름다움을 감상할 수 있다면 갑사의  입구에 자라난 고목들은 가을의 아름다움을 가장 잘 드러냅니다. 여러분이 다음 모험을 계획할 때, 계룡산 국립공원을 여러분의 목적지로 생각해보세요. 계룡산을 발견하고, 그 숨막히는 풍경과  우리나라의 문화적 보물과 역사 그리고 자연과 교감을 나누며 여러분의 마음과 영혼을 사로잡도록 하세요.